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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파타야]알카자쇼, 태국식 샤브샤브 수끼, 전신마사지(17.08.13)

by 변덕희 2022. 7. 19.

파타야로 넘어오고 더위에 지친 패키지 인원들을 위해
숙소에서 잠시 짐도 풀고 쉬고
잠시뒤에 만나기로 했는데, 우리가족 모두 지쳐서 쓰러졌다.

 
들어가서 나름 괜찮았던 숙소, 엄빠방과 중간에 이어지는 문이 있어서 신기했다
 
슬기는 지쳐서 침대위에 뒹굴뒹굴 다시 보니 숙소 뷰가 좋네
 
 

그래도 다음 일정을 위해
짐을 풀고 다들 터벅터벅 나선다.

다음 일정은 '알카자쇼'를 보러가는 것!
(태국의 트랜스젠더(남자->여자)가 춤 등 여러 쇼를 보여주는)

가는 도중에 가이드가 설명해줬는데,
트랜스젠더가 50프로만 된 사람들도 쇼에 나오기도 한단다 하하하하...
패키지 여행에 초딩들도 있었는데, 이걸 다 알아들었나 싶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쇼장에 도착!

 
알카자르 쇼장 입구! 떨림, 설렘, 두려움이 공존
 

패키지 비용에 표값을 포함되어있어서
우린 가이드가 표를 내주고 그냥 슈웅들어갔다.

들어갈 때 무료 음료 하나씩도 선택하여 들어갈수 있다.

드디어 시작한 쇼!

알카자르 쇼 시작!
 
여러 지역별로 쇼걸?쇼맨?들이 의상을 바꿔 입어가면서 춤을 추러 나온다

보던 도중에 아리랑 노래가 나와서 깜짝 놀랬다.
태국인들이 아리랑에 맞추어 춤을 추니
뭔가 타지에서 듣는 아리랑 덕에 애국심이 생겼다.

한국 배경의 쇼!
 
중국과 베트남 같은 배경!
 
 
 
이외의 다른 배경들..어딘지 어떤 컨셉인지는 기억이 잘.
 
피날레 공연!
 

이렇게 공연이 끝나고 밖을 나가니
우리보다 훨씬 키 큰 언니(?)들이 걸죽한 목소리로
"오빠 사진" 이라 이야기 한다.
말 안할때만 해도 너무 이뻤는데, 목소리를 들으니 조금...은... 무서웠다

그래도 관객과 함게 사진을 찍고 팁을 받아가는 쇼걸들도 많았다.

그렇게 쇼가 끝나고 다같이 태국의 샤브샤브인 수끼를 먹으러 갔다.

근데 패키지 여행이라, 현지맛집보다는
한국인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는 밥집을 가서
의아하면서 신기했다.

끓고있는 수끼, 맛있긴했다
 

밥을 다 먹고 밖을 나가보니
사람도 많았고 뷰도 괜찮아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여기는 그냥 버스가 태워다 줘서 위치는 어딘지 모르겠다 ㅠ.ㅠ

이렇게 맛있게 밥을 먹고 나서
하루의 피로를 날리기 위해
전신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후!! 진짜 너무나 시원해서 좋았다.

그리고 끝나고 마사지 사들에게 팁을 주는데
한사람당 한국돈으로 약 2~3천을 주면 된다 해서
우리 딸 셋 합쳐서 만원정도를 드린거 같은데,

아빠는 이분들 얼마나 돈 힘들게 버시냐며
한국돈 만원을 주었다.
그래서 언니가 마사지사들 사이의 평화를 깨면 어쩌냐고 뭐라 하긴 했지만
우리아빠의 팁 펑펑 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크크크크크크크

맛사지 받기 전에 사진 찰
 

마사지 다 받고 숙소 돌아가는 길에
동남아 분위기의 배경이 이뻐서 사진 찰칵

숙소 가는길 사진, 숙소가 좀티엔비치 바로 앞에 있어 더 좋긴도 했다. 너무 더웠지
 

들어가는 길에 패키지 투어 한 가족들 모두
숙소에서 과일을 먹기 위해, 각자 망고, 망고스틴등을 사서 들어간다.

역시..동남아과일은 싸고 맛있지만
나는 ㅎ.ㅎ 적당히 그냥 그렇당 하하
그래도 가족들이 다 맛있게 먹어서 기분좋게 사고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내일 일정을 위해 다들 푹 쉰다.
내일도 꽉찬 패키지 일정이 우릴 기다리고 있으므로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