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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파타야]시내 아이쇼핑, 저녁 시푸드 뷔폐, 좀티엔 야시장, 엄마 생일파티!(17.08.14)

by 변덕희 2022. 7. 19.

배부르게 삼겹살을 먹고, 한숨 자고나도 아직도 낮이였다.
저녁먹기 전까지 자유시간인데, 뭐 아무것도 안하면 시간이 아까울듯 하여
수영장을 갈까 했는데, 이때 수영장이 공사중이였다......ㅠ.ㅠ

그래서 우리는 파타야 시내(?) 쇼핑을 할수 있는 장소로 나섰다.

시내로 떠나기 위해 열심히 걸어가는중..!
 
 

그렇게 처음 썽태우라는 수단을 언니가 찾아서 타봤는데,
트럭 뒤에 천막을 쳐서 앉아서 가는 대중교통(?)같은거였다.
1인당 10바트가 소비되는데, 이돈은 내릴때 인원수에 맞게 내면 된다.

처음으로 도착한데가
파타야 야시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였는데,
야시장..이여서 그런지, 문연 상점도 많지 않았고,
사람도 없고 뭔가.. 번영하지 않은 시장 느낌이라 조금만 둘러보고 나오게 되었다.

그곳엔 에어컨도 켜져있지 않아 지친 우리 가족은
현대식! 쇼핑센터인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비치 점에 가게되었다.
(Central Department Store!)

가서 목을 축이기 위해 먼저 스타벅스에 들렸다.

파타야 스타벅스 센트럴점
 
스타벅스에 왔으니 각자 기념품을 사기위해 언니, 나, 슬기는 텀블러 & 시티컵을 고른다.
지금도 잘 쓰고있는 태국 시티컵!
 

한국에서 팔지 않는것을 사먹겠다고 다짐하여 산 무슨..베리 어지구 슬러쉬인데
그냥 시원하게 먹었다.! 막 맛있던 기억은 없다.

음식은 한국이 짱인듯 하다.

더위에 지친 우리 가족들.. 하지만 여행와서 가만히 있을수 없다고 다시 돌아본다.
 
 
쇼핑센터 안은 그냥 타임스퀘어 느낌이다.

브랜드도 유명하고 알만한데는 다 들어와있고, 

그 와중에 슬기가 태국 맥도날드에서만 파는 파이가 있다고 해서 맥도날드에 들렀다.

 

파인애플 파이 & 옥수수 파이!
파인애플파이는, 애플파이랑 비슷했고, 옥수수파이는, 짭짤하니 먹을만 했다.

다만 또 사먹고싶은 맛은 아니였다 ^.^
그냥 태국 갔으면 한번정도는 먹어볼맛?

맥도날드 옥수수파이 & 파인애플파이!
 

그리고 태국의 맥도날드는 태국 분위기에 맞게 두손모아 인사를 하고 있어서 신기방기해 하며 사진을 남긴다.

 

사와디카!!
 
 
이렇게 좀 돌다보니, 저녁시간이 가까워져서 탔던 썽태우를 다시 타고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갈때는 자리가 없어서, 아빠와나는 뒤에 저렇게 손잡이를 잡고 서서간다.
속도가 빠르지 않아 위험하지 않다고 했는데,
저렇게 바람을 맞으면서 타니 떨어지면 죽겠구나 싶어
꼬오오오오오옥! 잡고 탔다 ㅋㅋㅋㅋ

 
 

숙소 앞에 도착하여 슬기가
우리가족의 썽태우 비용 총 50바트를 운전기사에게 주고 돌아온다.

더위를 먹은 우리 가족은 어서 들어가서 물 한번씩 몸에 부어 더위를 식히고

저녁시간이 다 되어 패키지 인원들과 모여 저녁을 먹으러 나선다.
그래도 해가 지고, 해변가가 앞에 있어서 그런지
저녁에는 많이 덥지는 않았던거 같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게된 좀티엔비치
 
 
저녁 메뉴는 시푸드 뷔폐라고 해서 기대하고 도착한 음식점
사방이 다 오픈되어있었지만, 날이 선선해져서 덥지는 않았다.

다만 주변에 나무, 풀들이 많이서 모기를 조심해야했다.

시푸드 뷔폐 음식점
 

이 음식점은 가이드가 사장님하고 아는사이인가 싶을정도로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하하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시푸드 뷔폐라고 하여 마키노차야급을 생각한 나는 잘못된 생각이였다. 호호

 

 
 

그래도 쌀국수 & 모닝글로리 조합은 참 좋았고, 딱새우도 맛있어서
슬기가 새우의 씨를 말리도록 먹었다.

 

 
 

그래도 나름 다들 배불리 먹고 나서
숙소 옆에 있는 좀티엔 야시장에 들렀다.

여긴 그래도 낮에 갔던 야시장보다 핫한 느낌이였다.

앞에 해변가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외국인고 많고, 펍도 있었지만
패키지 인원들끼리 펍에 가긴 참..거시기 하기도 하고
주어진 시간도 많지 않아서 시장을 쭉 돌고 아이스 크림 하나만 사먹었다.

 
 
 
더워서 더 맛있었던 아이스크림
 
 

이렇게 둘러보고 숙소에 들어오니 거의 10시가 다 되었고,
내일은 숙소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 때문에, 짐을 싸고 일찍 자기로 했다.
(물론 엄마만)
아빠는 미리 섭외해 두었고, 8월 15일 (음력 6월 24일) 이 우리엄마 생일이였기 때문에,
슬기와 언니가 미리 찾아둔 편의점에서 케익을 사와 서프라이즈 파티를 하였다.

 

엄마가 초 부는거 같이 안불면 불지 않겠다 하여, 아빠랑 같이 부는중.
 
 
이렇게 태국에서 엄마의 생파는 성.공.적. 이였고, 우리는 다들 편히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