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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코타키나발루]여행인듯 여행아닌 여행같은 출장

by 변덕희 2022. 7. 17.

날짜는 15년 6월 24일 - 6월 27일

​대만에 이어 두번째로 가는 해외는 바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동행자는 My Bro. BYUL!

나는 ICFICE2015 학회 참석 및 발표를 위해 출장을 가는거지만

언닌 휴가를 내고 출발했기 때문에 나 일정에 맞추어 먼저 말레이시아로~~~

먼저 처음가보는 인천공항에서 무사히 탑승수속을 마치고...

(이전에 대만 갈 때는 김포공항을 이용해서, 이때 처음으로 인천 국제공항을 이용해본..!)

로밍, 트랜스퍼 정보를 입수하고 비행기 탑승​

회사에서 비행기표는 발행해 주기때문에

인천 -> 홍콩 (대한항공)

홍콩->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항공)
국적기만을 탑승하여 아~~~~~주 편안하게 갔다

아래는 대한항공 기내식 점심이라 비빔밥 혹은 스튜를 주는데

난 한국인 입맛이므로 비빔빔밥!!!밥밥디라라

 

 

이렇게 겨우 3시간을 날아 도착한 홍콩! 홍콩이라고 한국과 많이 다를건 없었다

하지만 공항이 커서 트랜스퍼 하러가는데 전철을 타고!!!!!! 완전 신기했음

(요즘은 인천공항도 요로케 잘 되어있지만, 15년도 약 7년전에는 신기한 경험이였음)

그래서 혼자 찰칵!찰칵 사진찍음 ㅋㅋㅋㅋㅋㅋ


트랜스퍼 하는곳에 도착하여 안되는 영어로 씨부리며..

탑승수속 또 하고, 내 짐은 잘 날라가고 있냐고 물어보고 ㅋㅋㅋㅋㅋ

다시 작은 공항 건물로 넘어가야해서 또 버스를 타고 이것도 신기해서 혼자 찰칵찰칵 ㅋㅋㅋㅋㅋ

 

이렇게 전철과 지하철을 타고, 1시간의 대기 끝에 비행기 탑승!!

 

말레이시아 항공은 자신의 나라 전통의상 비슷한걸 입는다

근데 무지 이쁘고 부러웠다

우리나라도 계량한복 입으면 좋을텐데..하며 비행기가 출발하길 기다린다

 

그리고 또 기내식이다

승무원이 "쏼라쏼라 치킨커리 파스타 or 쏼라쏼라 피쉬"라고 말한다

나는 물고긴 싫으니 치킨커리 파스타를 받는다, 맛은.............난 한국인임으로..........허허 (거의 다 남김)

저 위에 코코넛 푸딩은 특히.. 허허 그래 난 한국인이니까!!

 

이렇게 기내식 먹고 자고나니

드디어!!

환승 대기시간 포함 8시간 만에 도착한 "코타키나발루!!!!!!!!~~~!!예~~~~~~"

첫날부터 코타키나발루의 Sunset을 볼수 있었다.

 

코타키나발루의 sunset은 세계 3대 sunset중 하나로 유명하다

앞으로 3일간 더 볼것이므로 난 후덥지근한 날씨를 이기지 못하고 바로 숙소로 향한다

 

3박 4일동안 묵은 숙소는 더 클라간 호텔!( The Klagan Hotel)

3성급이긴 하지만, 리뷰도 좋았고 위치도 좋았고 가격도 좋았고 청결함도 나쁘지 않았다.

시내 중심이라 주변에 쇼핑몰, 마켓도 가까이 다 있었다.

(다만 두리안을 가져오지 말라 경고까지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복도에서 두리안 냄시가 나는거 빼고는 다 좋았다.)

 

숙소에 도착해서 숙소 사진을 찍으려는데 몸이 너무 힘들다........

근데 신기한건 3박 4일동안 숙소안에를 자세히 찍은적은 없다

대게 좋았는데.. 너무 편해서 그냥 자기만 해서 사진이 없나보다..

 

내가 숙소 도착시간은 8시이므로 언니 도착 12시 이전까지

나에겐 """"망고"""""!!!!를 사야하는 미션이 주어져있다

주변의 유명한 곳을 보니, 숙소 바로앞에 센터포인트! 걸어서 5분거리에 필리핀마켓이 있다

 

언니 환전도 좀 하고 오기전에 조금 둘러보도록한다

먼저 센터포인트!

여긴 뭐.. 그냥 망해가는 이대의 메가박스안의 쇼핑몰 느낌이였다

유명하다고 해서 와봤는데.. 음 SoSo였다.

 

그래도 그 안에 삼성이 있다!!! 그와중에!!

나름 국뽕이 차올라서 사진을 찍는다 ㅋㅋㅋㅋ

 

 

센터포인트를 열심히 돌아 환전을 마친 후! 나는 이제 망고를 사러 필리핀마켓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한국사람이 나에게 말을 건다! 두근두근

"저기 필리핀 마켓이 어디에요?"

내가 여기에 온지 꾀 된 사람처럼 보이나보다

나는 대답한다.

"저도 .. 2시간 전에 도착해서 돌아보는 중이에요 허허"

 

서로 웃고 주변을 보는데 저 멀리 필리핀마켓이 보인다

함께 걸어가서 바이바이 한다

 

 

필리핀 마켓은 여러 식자제와 과일, 음식, 음료 등을 판다

망고파는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 살까 고민하는데

어떤 여자분이 한국말로

"뫙궈 뫄쉬쒀~"

나는 유혹에 끌리듯이 그곳에 가서 망고를 샀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닭날개, 망고주스를 하나씩 먹어본다

닭날개는 훈제 닭날개 맛이였고 매운소스를 뿌리니 맛이 좋았다

하지만 망고주스는.........내가 망고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가게를 잘 못 골랐는지 떫은맛이..

또르르.. 그냥 더워서 마시도록 한다

 

이렇게 미션을 마치고 나는 숙소로 돌아가 언니를 기다린다

언니가 12시에 도착하고 망고를 보고 좋아한다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사진이 없다...

 

내일 학회 발표도 잘해야 하는데 스노쿨링예약도 해야되고 할일이 많다

 

다음날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