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3박 4일 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 & 3대 선셋

by 변덕희 2022. 7. 17.

 

드디어 코타키나발루의 마지막날

 

여느때와 똑같이 조식을 먹고 짐을 싸러 간다 ㅜㅜㅜㅜ흑흑

 

우리가 묶었던 Klagan Hotel은 쉬었던 사람들은 모두 무상으로 짐 보관이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비행기 시간까지 짐을 보관하기로 한다.

 

 

떠나기 전 4일간 나와 함께하였던 정말 편했떤 빨간의자와 사진하나 찍고 ㅎㅎㅎ

준비하는 언니와 같이 사진 찍는다 하하하하핫

 

그러고 오늘 일정을 수행한다.


오늘의 일정은

시그널 힐,

제셀턴포인트,

올드타운커피,

쇼핑,

모스크사원,

탄중아루 석양

순서로 갈것이다.


대다수가 코타키나발루 도심에서 할수 있는 것이다.

처음으로 간곳은 시그널힐 전망대

 

 

이곳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

택시기사 아져씨가 

"이곳은 택시가 없으니 여긴 사진만 찍으면 된다.

한 10분 기다려 줄테니 다녀와라.

다음 장소까지 데려다 주겠다"

라고 영어로 말하셨다...........허허허

 

무튼 우린 무한 "땡큐"를 반복하며 내려서 열심히 찍는다.

도시에 바다가 있으니 뭔가 멋지다. 

(생각해보면 부산도 도심에 바다가 있는데, 왜 이땐 여기가 멋있어 보였는지 ㅎㅎ)

 

언니도 찰칵! 나도 찰칵!

진짜 바다 색이 너무너무 이뻐서 더 보고싶었지만 택시 아저씨가 기다리므로 바로 고고!

   

다음으로 들를곳은 바로 모스크 사원이였지만,

내가 정말 가지고 싶던 가방이 제셀턴포인트에만 팔아서

다시 구경도 할겸 제셀턴 포인트를 간다.

 

다시와보지만 정말 바다는 이쁘다.

요트도 같이 사진 찍어주고

 

각자 하나씩, 같이도 하나씩 찍고 눈누 난나 바다 구경을 한다.

   

이렇게 돌다보니 배가 고파서

 

말레이시아에 오면 올드타운 커피를 먹어봐야 한다길래

마침 제셀턴 포인트와 가까워서 가서 봤더니 샌드위치 뿐만이 아니라

밥, 라면 등등 많이 판다.

 

가서 우린 치즈샌드위치, 새우탕맛 라면

에이드, 올드타운커피 스무디를 먹는다.

이렇게 시켰는데 우리나라돈으로 2만원이 안나왔다

 

맛이 아주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쯤 먹어보는건 좋다!

 

 

후에 밥먹고 뭐할까...뭐할까.. 하다가 생각한게 쑈핑!

 

더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언니가 너무 더워하고 땀도 식힐겸 우린 택시를 타고 새로생긴 쇼핑몰인

KK Time Square에 간다.

 

여기가 좋다고 한것도 있지만 모스크 사원과 가깝기에 들린다.

가보니 우리나라의 Time square와 비슷하다

영화관있고, 명품매장있고, 옷가게도 많고 구경을 열심히 한다.

 

구경하기 전에 게임도 하고 ㅋㅋㅋㅋ

말레이시아라고 게임이 다를건 없다 똑같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돈을 직접 넣는게 아니라

직원에게 가서 코인으로 바꿔 넣는데 한판에 500원 정도 하는건 비슷하다.

 

게임 눈누난나 하고 열심히 구경 하면서 영웅들과 사진도 찍고 ㅎㅎㅎ



알럽 말레이시아~

   

땀도 식혔으니 우린 이제 다시 모스크 사원으로 간다!

택시타고 슝슝슝~~

 

드디어 도착한 모스크 사원 밖에서 보는데 정말 크고 멋지다.

그런데 우리가 도착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우리 복장때문인지 계속 이유도 안말해주고

"No!!!!!!!" 요런다

이런통에 우리언닌 빡침!!!!!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여긴 관광하는곳이 아니라 정말로 그냥 기도하는 곳이라

이런 복장도 안되고 이방인은 입장이 불가능 하나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워서 디지는줄... 그래도 왔으니 사진 팡팡 찍고 간다

   

그리고 나서 문제엿던건...

여기 도착하고 나서 알았는데

이주변은 관광지가 아니여서..택시가 없었다....................

한참을..한 30분을 걷다가........ 택시 한대 만나서 살았다!!!

 

그리고 시간이 벌써 5시가 되어 이제 우린 선셋을 보러

Tanjunaru Beach 탄중아루 비치로 이동한다!! 눈누 난나

 

 

도착해서 해지기 전에 너무 더웠기 때문에 신발을 벗어 재끼고 발도 당구고 바다를 걷는다

하늘과..바다가...너무너무 이뻤다.

 

    

이렇게 놀다보니 해질무렵이 다되었고 근처의 pub같은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석양을 보기로 한다.

 

이게 바로....진짜 휴양이다. 

우리가 갔던 매장과 음식 이곳 자리가 정말 석양보기 괜찮은 자리중 하나였던거 같다

 

한 5시 30분 이후부턴 자리가 없어서 못앉았던거 같다

우리가 미리 준비하길 잘한듯 ㅎㅎ

 

   

이제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한다

 

아.......진짜 이쁘다 또가고 싶다....

 

코타키타발루의 선셋은 3대 선셋으로 정말 정말 붉고 이쁘다

카메라에 담을수 없는게 슬플뿐..

 

3대 선셋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장씩 찍고

 

아니 모자라서 여러장 찍는다

팡팡팡팡!!!!

   





    

선셋을 마지막으로 우린 이제 짐을 찾으러 다시 호텔로

ㅜㅜㅜㅜㅜㅜ정말 떠나는 구나...

웃고는 있찌만 울고있는.....사진...

바바이 코타키나발루


짐을 찾고 너무 더워서 우리는..호텔 싼데를 하나 잡아서 씻고만 나온다...

 

호텔직원이 너무 어이없어하느...........ㅋㅋㅋㅋ

하지만 비행기 타기전에 너무 찝찝하기에 씻고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공항으로 고고씽...

 

아..진짜 코나키나발루 빠이방...

언제 또 올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꼬!!!옥 가보고싶은 곳이다

 

진짜.....안녕 코타키나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