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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파타야]Ko Lan 섬투어, 파라쉐일링, 태국 삼겹살(17.08.14)

by 변덕희 2022. 7. 19.

태국에서의 세쨋 날
파타야에서의 둘쨋날이 밝았다.

어제 마사지를 받고잔 덕에 그래도 몸상태 건강히 일어난듯 하다.

오늘의 일정은 섬투어 & 자유시간 & 야시장 이 끝이지만,
왠지 섬투어 다녀오면 반나절이 다 갈거 같아서 무지 힘들것으로 예상이 되었다.

섬투어 출발하기전에 셋이 단장하고 씐나서 찰칵
 

패키지라 이런건 좋았던거 같다.
섬투어 갈때, 호텔에서 알아서 큰 수건 하나씩 챙겨주고
(썬배드에 놓고 자리 맡으라고 & 몸 닦으라고)
이동할때 걱정 안하고 푹 자도 되고 ㅎ.ㅎ

하지만 수건을 잃어버리면 우리나라돈으로 약 만원? 내야한다고 해서
다들 & 가이드분이 잘 챙겨주셨다.

호텔에서 떠나기 전에 수건받고 찰칵
 

섬투어는 말레이시아 이후로 두번째인데,
역시 조그마한 모터보트를 타고간다.
왠지 멀미가 예상되었다.

그런데 배가 자리에 가만이 서있지않고
계속 달려서 그런지 바람도 쐬고 시원해서 멀미가 나진 않았다.

우리가 타야하는 보트!
 

역시나 보트는 쌩쌩생 달려서 통통통! 튀었다.
동영상이 있지만 우리가족 말고도
다른분들의 얼굴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걸 올리긴 그래서 동영상 캡쳐로 대신해본다.

열심히 달리고 나니, 파라쉐일링을 할수 있는
부표로 이루어진 부분에 잠시 멈춘다.

코타키나발루 갔을 때, 파라쉐일링을 너무 하고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했었는데, 드디어 한을 부는거 같다.

 

 
 

우리  가족중에서는 엄마 언니 빼고
나, 슬기, 아빠 셋이서 탔는데

다들 재밌게 타고 왔당 ㅎ.ㅎ
내가 1등으로 타서 가장 먼저 내려올줄 알았는데,
난.. 운전수가 미숙해서 그런지
착륙을 제대로 못하고.. 3번을 연달아 탔다.

재밌긴 했는데,, 3번을 연달아 타니,
평생 못내려가는건 아닐까 라는 걱정이.. 그래도 지금 살아서 블로그를 쓰고 있으니 다행

이렇게 우리가족을 포함하여 다른 패키지 인원들도 파라쉐일링을 마치고 섬투어를 떠나본다.

도착해서 호텔에서 받은 수건으로 각자 자리를 맡고
래쉬가드를 입고 놀러 가본당

 
도착해서 씐났다 하하하하
 

날도 더워서 물놀이하기 참 좋았다.
튜브는 우리가 챙겨온건데, 튜브 부느라 참 힘들었던거 같다.
그래도 재밌게 가지고 놀았으니 뭐

그리고 우리가족들이 다 수영을 못해서,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재밌게 놀기위해
큰 튜브도 2개는 빌렸다.

샛별이는 끈으로 끓어주면서 ㄱ...그..여친짤 이쁘게 찍어주고 싶었는데
실패..하하 그래도 좋아보이니 되었다.

여친짤 실패작

엄빠랑 참 오랜만에 물놀이를 해본거 같은데,
엄빠 둘이 서있으니 꼭 연애하실대 모습 같다.
이쁘네..>.< 나도 경재랑 오고싶네

커플이세요?부부세요? 이쁘네 >.<
 

물속에서도 다섯이서 사진찍는다고 모이라고했는데,
장난친다고 슬기모자 사이로 사라졌다가 나타남 ㅋㅋㅋㅋㅋ

이쁘니들 사진

놀만큼 놀고 지쳐서 해변가에서도 사진을 찍는다.
이사진 찍는데, 중국인들이 많아서 신경도 안쓰고 지나가는 바람에
사진직는데, 참으로 시간이 오래걸렸다.

 

해변가에 앉아서도 엄마랑 사진 찍으려는데,
파도가 계속 쓸려와서 다리가 쭉 펴지지 않는다.
근데 그거 마져도 재밌고 즐거워서 사진에 담겨있는거 보니,
세상 행복해보인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지나가는 분께 부탁해서
가족사진도 남긴다.
다들 안닮은듯하면서도 다 닮았다.

 

파타야 Ko Lan섬에서의 가족사진
 

갈시간이 다되니 해가 떠서
그늘졌을 때, 시원하게 잘 놀고 떠난듯 하다.

하지만 떠나기 전에 미련이 남아 미친짓!

니네나 가라! 나는 남을거다!!!캬캬캬
 

하지만 돌아갈 채비를 마치고 다시 배에 오른다.
아래 사진을 다시 봐도 뭔가 태국의 잡상인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친근해서 맘에 들어서 올림

떠나면서 뱃속에서 다들 힘들어하는데, 선그라스낀 우리아빠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찰칵
엄빠 더 늙기전에 더 놀러가야지

 

이렇게 섬 투어가 끝나고, 우리 패키지 인원들은 태국에서 삼겹살을 먹는다!!!

패키지 가이드가 하는말이 평소엔 한국음식 비싸서 못먹으니
이럴때 먹어야 한다며, 한국 음식을 많이 먹었다.

난 뭐 원래 향신료를 잘 못먹는 1人으로서 좋았다 ^.^

 
 

이렇게 삼겹살 & 김치찌개를 먹고, 각자 호텔방으로 돌아가서 저녁먹기 전까지 자유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우리가족은 좀 자다가 일어나서 파타야 시내에 나가보기로 했다.
그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